스포츠조선

'1박2일' 김준호X차태현 메디컬오버 "예능에서 충치 치료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10 13: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박 2일' 김준호-차태현이 메디컬오버에 나선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 PD가 김준호 누렁니 철퇴를 대대적으로 선포, 김준호의 누렁니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정준영 PD의 막내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차태현이 단점 극복을 위해 치과를 방문, 어떤 예측불허 상황이 펼쳐졌을지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끌어모은다.

이날 차태현에 이어 정준영 PD의 단점 극복 두 번째 타겟으로 지명된 멤버는 김준호. 그 동안 김준호는 누렁니에 입냄새까지 탑재한 완전체로 '1박 2일' 넘사벽 클래스를 입증한 바. 그런 단점매니아(?) 김준호를 위해 정준영 PD가 김준호 누렁니 철퇴를 선포해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이날 김준호보다 더 개이득을 경험한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차태현. 평소의 성실한 이미지처럼 순백의 치아로 가득할 것 같았던 차태현의 치아였지만 그에게도 뜻하지 않은 변수가 있었는데 충치인 것.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치과의의 제안에 즉석에서 치태현 충치 타파가 이뤄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충치 제거와 함께 새로운 치아와의 만남을 갖게 될 차태현의 메디컬오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이 날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김준호의 누렁니 행방. 김준호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던 치과의는 "보철이 있으시네요", "니코틴이 껴있어요"라며 누렁니뿐만 아닌 갖가지 단점들로 가득한 그의 치아 상태를 밝혀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오직 누렁니 하나만을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과 달리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김준호의 치아 상태에 고민하던 정준영 PD. 급기야 치과의를 향해 "지금 빼주세요"라고 말하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정준영 PD의 청천벽력 같은 제안에 김준호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김준호의 누렁니는 순순히 뽑혔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준호 누렁니 행방 여부는 오늘(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