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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통장 잔고 3천 원에서 3년 만에 건물주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강남은 "3년 만에 건물을 샀다. 그런데 그게 다 산 게 아니다. 이미 땅을 소유하고 있어 그곳에 건물을 세운 거다"라면서 "대출 받아서 갚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참고로 제가 말씀을 드리자면 건물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땅값이 제일 많이 들어간다"며 예리한 분석을 늘어놨다. 이어 "강남이 그 동안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서 건물주가 됐으니까 대단한 거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이소라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으며 "아니다. 열심히 돈 벌어서 건물주 된건데 이미지가 왜 나빠지냐. 그러면 서장훈은 어떻게 살아요"라고 갑자기 서장훈을 저격했다.
서장훈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소라와 이수근의 존경 어린 칭찬에 "그런 얘기 안 해줘도 된다. 무슨 의미가 있겠나. 건물이 뭐 2조? 얼마?"라고 농을 쳤다.
강남이 "2조?"라고 되물으며 깜짝 놀라자 그는 "매주 올라간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네가 생각나는 대로 부르면 그게 내 재산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