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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우희진이 이인혜의 기형아 임신에 좌절했다.
날이 바뀌고, 둘은 다시금 혜림의 병원에 들렀다가 검사결과 아기가 기형이라는 천청벽력같은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다른 병원을 찾아갔지만 이미 태아가 되었다며 양수검사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는 허탈해 했다.
이로 인해 지영과 신경전을 벌인 경신은 이를 현준에게 말하는 와중에 지영이 임신초기에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전하면서 울먹이기도 했던 것. 특히, 이후 공개된 11회 예고에서는 경신이 지영에게 낙태를 요구하면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주중 오전 8시 3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11회는 6월 1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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