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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민영이 박서준의 청혼을 거절했다.
지난 1회에서 박민영(김미소)이 유명그룹 부회장 박서준(이영준)에게 퇴사하겠다고 사직서를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김미소에게 이영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프로포즈를 해 심쿵을 유발했다. 이영준은 "결혼이란 거 하기 위해 회사 관둬야 겠다? 그럼 일은 계속해. 나 이영준이 결혼해주지"라고 청혼했다.
그러나 김미소는 "혹시 술 드셨어요?"라며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이영준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흔들림 없이 예정대로 인수인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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