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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이 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독전'이 독보적인 수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6일 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2'가 개봉한다. 76.9%라는 앞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독전'의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흥행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는 '독전'이 '쥬라기 월드2'의 개봉 초반 흥행 기류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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