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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검법남녀'가 월화극 왕좌에 올랐다.
메르스 사건은 백범이 부검을 통해 질병이 아닌 타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형사 차수호(이이경 분), 약독물과 연구원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분), 수사관 강동식(박준규 분), 법의조사과장 마도남(송영규 분)의 도움으로 죽은 남자의 집에서 폐를 망가트리는 독성의 제품이 후추와 함께 갈아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추적 끝에 차수호는 아내가 진범이라는 것과 보험사기를 벌여왔다는 것을 밝혀낸 뒤, 시어머니까지 독살하려는 진범을 현장에서 잡게 된다.
그때 부검을 마친 후 갑자기 쓰러진 백범은 기억하고 싶지 않던 옛 연인의 기억과 함께 교통사고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마침 국과수 원장 박중호(주진모 분)가 대상포진으로 발열을 보인 백범과 절상으로 인한 미열이 있는 은솔에게 메르스 의심이 음성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스 사건은 일단락 된다.
한편 강현의 형이었던 강용 납골당 앞에서 검사 강현과 마주친 법의관 백범의 모습을 예고한 MBC '검법남녀'는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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