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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그맨 김준호가 '혼밥특공대'를 통해 특별한 후배 사랑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솔로 생활을 이어온 유민상의 집에서 '남자 냄새'가 아닌 향기가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선물을 준비한 것.
MS스튜디오는 '혼밥특공대' 녹화 장소이자 유민상의 집이다. 앞서 유민상이 '혼밥특공대'에 자신의 집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김준호는 "유민상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여러 개의 디퓨저를 꺼내 무심한 듯 다정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페셜 혼밥특공대원으로 출동한 김준호의 모습은 5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혼밥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