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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할배가 돌아왔다"…'꽃할배 리턴즈', F5 오늘(4일) 독일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09:10 | 최종수정 2018-06-04 09:28


배우 백일섭(왼쪽부터), 김용건, 박근형, 이순재, 신구, 이서진이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촬영을 위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사진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출연진들
인천공항=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6.0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새 멤버 김용건과 '국민 짐꾼' 이서진까지. 모두가 기다렸던 '꽃보다 할배'가 오늘(4일)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여행을 떠난 배우들이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만남과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담은 tvN 인기 시리즈 '꽃보다 할배'. 이순재를 주축으로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과 함께 시리즈를 이어간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시즌1에서는 프랑스와 스위스, 그해 8월 방송된 시즌2에서는 대만, 2014년 3월 방송된 시즌3에서는 스페인, 2015년 3월 방송된 시즌4에서는 그리스를 여행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매 시즌 tvN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꽃보다 할배'는 시즌4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고 올해 부활해 화제를 모았다. 3년 만인 오늘, '꽃보다 할배 리턴즈'라는 가제를 붙이고 다시 황혼의 배낭여행을 떠난 F4 멤버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번엔 새 멤버이자 '꽃할배' 중 막내인 김용건이 가세, 전 시리즈와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것.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은 모처럼 모인 멤버들, 제작진들과 재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또 마중 나온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모처럼 떠나는 여행에 시종일관 웃음꽃이 떠나지 않은 꽃할배들은 한가득 설렘을 안고 독일로 떠나게 됐다.

과연 다시 돌아온 '꽃할배'는 시청자에게 어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또 청춘과 황혼의 사이에서 어떤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만들어 올지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가 상당하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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