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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는 엑소(EXO)가 홍콩의 밤도 은빛으로 물들였다.
더불어 'Ka-CHING!', 'Coming Over', 'Run This' 등 일본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 무대, '나비소녀', '너의 세상으로' 등 감미로운 하모니까지, 엑소의 풍성한 음악 색깔과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을 보내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음은 물론, '엑소는 영원히 에리픽이다!', '엑소가 준 사랑이니까♡' 등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