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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라이프 온 마스'가 제작 일지를 담은 스페셜 방송부터 꿀잼 포텐을 터뜨리며 차원이 다른 수사물의 포문을 열었다.
'믿보배'들의 지루할 틈 없이 터지는 연기 포텐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논리적 증거를 중시하는 한태주와 동물적 육감으로 범인을 쫓는 강동철은 정반대의 인물. 정경호는 시크한 매력의 한태주로 깊이 있는 변신을 선보였고, 강동철 역의 박성웅은 10kg을 증량하는 열정으로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현실은 '미쓰윤'이지만 수사관의 꿈을 품은 윤나영(고아성 분), 이성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인상파 행동대장 이용기(오대환 분), 눈치는 없어도 열정은 충만한 순수파 형사 꿈나무 조남식(노종현 분)도 다채로운 개성을 뿜어냈다.
버릴 캐릭터 하나 없는 복고수사팀의 관계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한태주와 강동철, 순경이라고 불러주며 윤나영을 변화시키는 한태주, 차진 콤비 이용기와 조남식까지 각양각색 케미가 유쾌한 꿀잼을 예고했다.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화끈한 팀플레이의 예고편. 정경호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장난을 치는 박성웅, 댄싱 머신이 돼 분위기를 띄우는 비타민 막내 노종현 등 쉼 없이 웃음이 터지는 현장 분위기가 남다른 팀플레이를 기대케 했다.
박성웅은 "안 보지 못하게끔 만들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배우들도 "정말 재밌다. 기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페셜만 봐도 차원이 다른 수사물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역시! OCN 믿고 본다", "클래스가 다른 웰메이드 수사물이 기대된다", "흥미로운 캐릭터에 쫄깃한 스토리까지 인생드 탄생 예감", "배우들 연기하는 것만 봐도 재밌다", "디테일이 영화급! 첫 방 무조건 본방사수", "수사반장 최불암이 어떻게 등장할지 진짜 궁금하다" 등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유쾌하고 신나는 복고수사에 쫄깃한 미스터리를 가미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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