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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법변호사' 속 과거 악연으로 얽힌 이준기-박호산이 변호사와 검사로 재회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최민수의 오주그룹을 무너트리기 위해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이 어떤 불꽃 튀는 공조 수사를 펼칠지 관심을 높인다.
사진 속 박호산은 서글서글하게 웃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속내를 결코 드러내지 않은 포커페이스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준기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두 사람이 과거의 악연을 넘어 인연으로 발전하게 될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박호산이 누군가를 심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18년 전 이준기 모친이자 인권변호사 신은정(최진애 역) 자살 사건과 서예지(하재이 역) 모친 백주희(노현주 역) 실종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김광규(공장수 역)가 있다. 그는 현재까지도 두 사건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 이에 그가 박호산과 어떤 인연으로 한 팀을 이루게 됐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평화로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적폐로 가득한 기성과 그 위에 군림하는 차문숙-안오주를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된다. 그런 가운데 봉상필-천승범의 수사 첫 타깃은 7인회 멤버이자 과거 오주그룹 재무이사를 담당했던 기성저축은행장. 이에 봉상필-하재이가 천승범-공장수와 협력해 '절대 악' 차문숙-안오주에게 어떤 반격을 가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번 7회를 통해 봉상필-천승범이 악연 이상의 인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면서 "봉상필-하재이의 든든한 조력자로 천승범-공장수가 나서며 완벽한 팀워크를 예고한다. 더욱 거침없어질 무법로펌의 차문숙-안오주 무너트리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봐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2일) 밤 9시 '무법변호사'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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