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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기안84가 3년째 출연중인 '나혼자 산다'에서 남몰랐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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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전현무는 "두자리라고요?"라고 놀랐고,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돌았다. 박나래는 "사랑이 좀 식으셨느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좀 놀라긴 했다.괜찮다"고 급마무리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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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들과 함께 공원을 달리면서 강제 운동에 나섰다. 그는 "운동하기 싫을 때 개들과 함께하면 쉽게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으로 생활 터전을 다시 옮긴 기안84는 18년지기 절친의 방문에 행복해했다. 그는 "병원갈 때 우울하다. 힘들었던 걸 계속 이야기해야하니까. 운동도 하고 친구도 보니까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고 건강해진 수원라이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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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하품 속에 핸드폰 번역 어플로 "이시언 천재"를 들으며 행복해하다가 갑자기 로봇을 조립하는 등 산만한 시간을 보내다 수업에 참석했다.
그가 찾은 곳은 동사무소. 이시언은 높은 연배들의 동기에 당황했지만, 그들의 영어 실력에 더 당황해 놀란 토끼눈이 됐다. 이시언은 그룹 대화 시간에 콩글리시를 섞어 "이시언 is 가명" "기안84 노비지"라고 말하는 등 정체불명의 언어를 사용해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파티누들"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지만 "잔치국수"라고 해석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시언은 영어 공부를 한 소감에 대해 "인생을 배웠다. 배움은 곧 인생임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계속 와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 것이라고 말씀 주셨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