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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혁오 "우리의 뿌리는 '스케치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6-01 14:1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혁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400회 특집 'Thank You For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아낌없는 감동을 전해준 뮤지션들을 위해 준비한 스케치북만의 '땡큐 어워즈'를 진행했다.

이날 '스케치북'을 통해 '나만 알던 팀'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팀'이 되어버린 혁오가 출연했다. '땡큐 어워즈'의 첫 수상자인 혁오는 MC 유희열로부터 '내가 니 애비다 상'을 수상, 스케치북을 통해 첫 TV 데뷔를 하며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혁이 "존경하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한 이적이 등장해 혁오와 함께 토크를 진행했다.

반백 살을 앞두고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며 첫 일본 활동을 계획 중인 이적은 일본에서의 애칭이 '조꾸상'이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적은 '희열을 느끼려면 이적하라 조꾸 상'을 수상,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혁오와 이적은 각각 'TOMBOY'와 '왼손잡이'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스케치북 400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 '그런 걸까'를 공개했다.

혁오와 이적 외에도 조현아, 멜로망스, 다이나믹 듀오, 10cm, 윤종신, 아이유, 오연준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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