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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 딸의 남자들3' 홍서범이 딸 석희의 서툰 행동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석희와 소개팅남의 만남은 새국면을 맞는다. 두 사람은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현구는 남자답게 "나 어때?"라고 다이렉트 질문을 던진다.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이 숨을 죽인 채 석희의 대답에 집중한다.
석희를 향한 현구의 고백은 3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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