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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화정의 명언이 또 한 번 연애 청춘남녀의 심장을 저격했다.
하지만 사연녀가 남친을 자신의 회사에 취직시키면서 예상 밖의 문제들이 연이어 발생, 결국 남친은 회사 안 다른 여직원과 남몰래 데이트를 했다가 들키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남친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베풀며 품어왔던 사연녀는 지독한 배신감을 느낀 상황. 사연녀의 사랑이 숨 막혀서 다른 여자에게 흔들렸다는 남친의 말에 자존심도 믿음도 흔들리며 이 연애를 계속해도 될지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여친도 '네가 어떻게 감히?' 이런 생각을 버리고 남친에게 공감해줄 수 있어야 한다"며 그간 남친을 자기 아래로 봤던 여친의 사고방식 또한 고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해답은 자기 가슴 속에 있지 않느냐. 사연 속 주인공도 남친과 다시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콕 짚은 한 마디로 참견의 여운을 더했다.
이처럼 최화정은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이면의 핵심을 꿰뚫은 명언을 통해 사연을 보낸 이들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삶과 사랑에 대한 철학이 녹아든 이야기들은 매주 명언 어록을 갱신하며 '연애의 참견'을 챙겨보게끔 만든다.
한편, 청춘들의 필수 연애 지침서로 각광받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10분 KBS joy와 일요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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