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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의 무관심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거 알고 결혼 한 거 아니냐? 프로 야구 선수들 아내는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용규를 감쌌다. 이에 유하나는 "연애할 때는 제가 1순위라고 했다. 그거에 속아서 결혼을 했다. 여튼 이용규는 지금 내가 어디 있는 지도 모를 거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며칠 전에 어디 나가냐고 내 일정을 물어보더라. 그래서 다 알려줬는데, 오늘 '너 지금 어디냐'는 전화가 왔다"고 흥분하며 말했다.
이때 유하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이수근이 "재수 없는 소리일수도 있는데 자꾸 그렇게 되면 서장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서장훈은 "잘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무슨 소리 하는거냐"면서 어이없어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