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인식 장애를 모티프로 인간의 탐욕, 그리고 탐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와 해학을 짜릿하게 풀어낸 창작극 '달걀의 모든 얼굴'(작, 연출 이해제)이 7월 개막한다.
대학로의 소문난 이야기꾼인 이해제의 8년만의 신작이다.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이해제는 흥미로운 소재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키사라기 미끼짱', '웃음의 대학', '앙리 할아버지와 나', '톡톡'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오는 7월 6일(금)부터 15일까지 공연한 뒤 성남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7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제작 위쇼컴퍼니, ㈜썬플라워엔터테인먼트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