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김로운 "내 장점? 나이에 맞지않는 책임감"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5-17 14:40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로운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와 운명으로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의 로맨스 드라마다. 김형식 연출, 추혜미 극본.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 등이 출연한다. 21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5.17/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겸 아이돌 SF9 멤버 김로운이 자신의 매력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추혜미 극본, 김형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드라마에서 공식 하차한 이서원을 제외한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과 김형식 PD가 참석했다.

김로운은 "제가 생각하는 제 장점은 나이에 맞지 않는 책임감 같다. 그리고 아직 연기 경험이 많이 없어서 더 장점인 거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제가 맞지 않는 것은 덜고, 맞는 것은 흡수할 수 있어서 그게 장점인 거 같다. 연기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게 장점인 거 같다"고 밝혔다.

'어바웃타임'은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싸인', '유령', '두번째 스무살' 등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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