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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출연한 크러쉬가 레전드 뮤지션 쳇 베이커의 묘를 찾아 자신의 CD와 꽃을 전하고 초심을 되새겼다.
크러쉬는 자신의 음악적 우상인 쳇 베이커의 묘를 찾아갔다. 드넓은 묘지, 수많은 비석 중 한참을 헤맨 끝에 발견한 쳇 베이커의 묘는 상상과 달리 소박한 모습이었다. 크러쉬는 "저도 당신같이 멋진 뮤지션이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은 자신의 CD와 함께 준비해온 꽃을 전했다. 그는 5월 13일, 쳇 베이커의 기일을 기리며 'I Fall in Love Too Easily'의 커버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버스킹 공연을 앞두고 감기 몸살에 걸린 크러쉬의 모습이 비춰져 난관을 예고했다. 과연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이 상상하던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의 마지막 덕질 여행 이야기는 차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