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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가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현재 외화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1284만명을 동원한 '아바타'(09, 제임스 카메론 감독)를 시작으로 '어벤져스2'가 1049만명으로 2위, '겨울왕국'(14,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이 1029만명으로 3위, '인터스텔라'(1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1027만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국내와 외화가 함께 포함된 역대 흥행 순위로는 '아바타' 만이 상위권인 4위에 진입한 상황.
'어벤져스3'가 첫 등판했던 4월 극장가에 이어 5월 극장가까지 '어벤져스3'를 대적할 굵직한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어벤져스3'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해서 청신호를 켤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3'에 대해 이미 업계에서는 외화 최고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중. 9년간 깨지지 않았던 '아바타'의 외화 최고 신기록을 '어벤져스3'가 경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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