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30일 스팀 서비스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1:28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마블 IP를 활용해 개발한 온라인 MOBA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의 스팀 서비스를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위해 개선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선보인다. 마블의 다양한 영웅들과 스킨은 약 90여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보다 배경과 오브젝트들, 정글의 동선 등이 개선된 와칸다 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 추가된 콘텐츠인 개발실로,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 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데이터들을 모아 영웅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됐던 내용들을 개선해 더욱 빠른 매칭 메이킹이 가능해졌고, 유저들간의 원활한 채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UI와 UX가 대폭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외에도 마블 영웅들의 음성이 더 다양하게 출력되며 게임 후 정보창과 아이템들의 등급도 세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브랜드 페이지에서 테스트 이후 추가된 업데이트 뉴스와 정식 론칭과 함께 진행될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다양한 영웅들의 소개와 새로 추가되는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포함됐고,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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