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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가 미스터리를 능동적으로 이끌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어디 왔다가 이제 나타났냐"는 호평의 이유다.
사소한 일부터 발신 표시제한 전화와 의문의 환자 선호(정가람)의 존재, 민규의 접근과 강태오(김민석)를 미행하게 된 일까지.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믿고 있기에 네 친구는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순간에도 머리를 맞대 시체를 감추려고 계획하며 범인이 아닌, 피해자 찾기라는 독특한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위기 앞에 침착한 세연을 필두로 일사불란하게 나뉘어 시체를 처리할 준비를 하는 모습은 예고되었던 대로 능동적인 활약을 펼칠 이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높인 대목이기도 하다.
시청자들 또한 "네 친구의 우정과 의리가 탄탄하기 때문에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기대된다", "네 친구가 덮으려는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렇게 케미가 좋을 줄 몰랐다. 어디 있다 이제 나타났나요", "대체 시체는 누구고 왜 죽음?", "무서운데 종종 현실 친구 같은 포인트 때문에 피식 웃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네 친구가 무사히 시체를 처리하고 진실을 덮을 수 있을지 열띤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스트리스', 오는 5일 밤 10시 20분 OCN 제3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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