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성은이 아들 성교육에 도전한다.
김성은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아들 태하를 위해 가정 성교육을 시도한다. 학부모가 된 이후 자녀 성교육 시기에 고민이 많았던 김성은은 태하의 성교육을 위해 같은 고민을 가진 또래 엄마들과 함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성교육 센터를 직접 찾는다.
처음으로 성교육 센터를 방문한 김성은은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라는 자녀의 질문에 어떤 답을 해 줄 것인지 묻는 센터 선생님의 질문에 당황, "뽀뽀해서?"라고 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라며 아이에게 해줘야 할 부모들의 정확한 대답을 알려줬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김성은과 엄마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후 김성은은 "이성 부모와의 목욕 분리 시기", "19금 동영상을 보고 있는 자녀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 등 그 동안 궁금했던 성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폭풍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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