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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차승원부터 故김주혁까지…대체 불가 아우라 폭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08:1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독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스타일리쉬한 비주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독전'이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의 뜨거운 열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8년 최고의 비주얼 버스터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독전'의 배우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이 대한민국을 뒤흔들 완벽한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먼저, 그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2016), '표적'(2014) 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2016), '상속자들'(2013), '야왕'(201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김성령이 영화 '독전'에서 가까스로 죽음을 피한 마약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 역을 맡았다. 극중 '원호'에게 이선생 조직의 실체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중요한 인물인 '오연옥'을 연기한 김성령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극강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영화 '침묵'(2017), '대립군'(2017), '4등'(2016),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외 드라마 '원티드'(2016), '미생'(2014) 등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연기력을 입증 받고 있는 배우 박해준이 이선생 조직의 충견이자 창단멤버 '선창' 역을 맡았다. 조직 내 끊임없는 세력 다툼 속에서도 악착같이 버텨온 '선창'으로 완벽히 분한 박해준은 강자에게는 약하지만 약자에게는 누구보다 악랄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화유기'(2017), '최고의 사랑'(2011),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차승원이 조직 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독한 존재감을 발휘할 차승원은 힘의 이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2018),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 '공조'(2017), '뷰티 인사이드'(2015), '방자전'(2010), 드라마 '아르곤'(2017) 등 매 작품마다 범접할 수 없는 명품 연기로 끊임없는 호평을 받아온 故 김주혁이 아시아를 주름잡는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 역을 맡았다. 그간 강렬한 역할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는 故 김주혁은 끊는 점을 짐작할 수 없는 광기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진하림'으로 열연을 펼치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최적의 역할을 연기한 충무로 대체 불가 배우들의 만남은 영화 '독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까지 개성이 확실한 배우들이 모여 강렬한 시너지와 폭발적인 존재감을 예고하는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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