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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독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스타일리쉬한 비주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독전'이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의 뜨거운 열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영화 '침묵'(2017), '대립군'(2017), '4등'(2016),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외 드라마 '원티드'(2016), '미생'(2014) 등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연기력을 입증 받고 있는 배우 박해준이 이선생 조직의 충견이자 창단멤버 '선창' 역을 맡았다. 조직 내 끊임없는 세력 다툼 속에서도 악착같이 버텨온 '선창'으로 완벽히 분한 박해준은 강자에게는 약하지만 약자에게는 누구보다 악랄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화유기'(2017), '최고의 사랑'(2011),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차승원이 조직 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독한 존재감을 발휘할 차승원은 힘의 이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까지 개성이 확실한 배우들이 모여 강렬한 시너지와 폭발적인 존재감을 예고하는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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