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제2의 임재범" '슈가맨2' 강우진 소환 "박시후·2PM 찬영 보컬 디렉팅"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29 23:05 | 최종수정 2018-04-29 23:0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제2의 임재범'으로 불리던 강우진이 소환됐다.

29일 방송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는 'MC PICK 특집'으로 꾸며져 시즌 최초로 4팀의 '슈가맨'이 소환됐다.

먼저 유희열이 소환한 슈가맨은 '제2의 임재범'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등장한 실력파 신예였다. 유희열은 "가슴 저미는 '록발라드'를 부른 가수로 3옥타브가 넘는 음역대를 자랑한다"고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설명했다. 하지만 등장 전에 10불 밖에 켜지지 않아 유희열을 낙담시켰다.

하지만 막상 '슈가맨'이 등장하자 3040대 남성 청중들의 열띤 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주인공은 강우진. 그가 부른 곡은 2001년 발표된 강우진 1집 타이틀곡 'LOVE'였다.

강우진은 "방송에서 이 노래를 부른건 15년만"이라며 "현재는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컬 디렉팅을 하면서 배우 박시후 씨와 2PM 찬영 씨를 맡았다"며 "중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컬 디렉팅을 맡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강우진은 "음반을 준비하다가 지쳐서 잠시 떠났다"며 "앞으로는 즐기면서 제 음악을 천천히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