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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이사배 "월 5천까지 벌지만 나가는 돈도 많아" 솔직 고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16: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4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이사배가 믿고보는 구독자만 150만 명에 무려 1억 뷰가 넘는다"며 ""많이 벌면 5천만원까지도 번다는 데 맞냐"고 물었다.

이사배는 "5천만원은 맞는데 매출 기준이라며 도와주시는 4명이 있고 나가는 돈도 그만큼 많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집을 사는데 많이 보태드렸다"며 "인테리어, 비데, 40인치 TV도 해드렸다"고 해 지석진의 부러움을 샀다.

'차도 좋은 거 모냐'는 질문에는 "리스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지금 일을 하기 전에 MBC에서 일했었는데 무한도전 때문에 일했다고 들었다. 맞냐"고 물었고 이사배는 "맞다. 무한도전의 구성과 케미를 좋아했는데 개그 코드가 잘 맞는 분은 박명수"라고 답했다.

"박명수님 바라보며 MBC 입사했다가 라디오도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박명수 오빠 분장 딱 한번 간단한 분장을 했는데 그때도 웃겨서 잘 못그렸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유재석 오빠는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항상 살갑게 인사해주신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연예인 메이크업을 하고 밖을 다닌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 방송이 끝나면 새벽이라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배는 광고와 노래가 나가는 틈틈이 지석진을 모델로 메이크업을 했는데 1시간도 안 되는 시간동안 지석진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으로 변화시켰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오늘, 이사배의 환상적인 메이크업 모습을 직접 확인한 청취자들은 문자로 "아랍 부자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현장 스태프들은 제 눈을 의심했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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