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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MBC 기대작 '검법남녀'의 배우와 제작진이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노도철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스탭들이 함께 있으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든든하다"며 "'검법남녀'가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제목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극 중 까칠한 괴짜 법의학자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은 "끝까지 모두 건강하게 잘 마쳤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고 초짜 검사 은솔 역을 맡은 정유미는 "매번 작품에 들어가면 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모두 같이 행복한 촬영,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현장의 의지를 북돋웠다.
또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펀치', '상류사회', '용팔이'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켜온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작품의 대박과 스태프들의 건강, 그리고 안전한 촬영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법남녀'는 괴팍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인 백범과 포토메모리 능력을 가졌지만 허당미(美) 가득한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본격 장르물로, 현재 방영 중인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