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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집사부일체' 차인표와 이승기의 형제 상봉에 청춘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여덟번째 사부 차인표와 만남을 가지는 청춘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력서를 쓰면서 기다리세요'라는 말에 청춘들은 진지하게 적어 내려갔다.
이때 여덟번째 사부 차인표가 등장했다.
신인 영화 감독인 차인표. 그는 앞서 청춘 4인방이 쓴 이력서를 보고 연출부와 제작부를 선발, 실제 영화 촬영 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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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차인표와 이승기의 데칼코마니 모습이 발견, 이상윤은 "사부님은 나대영"이라고 표현했다.
그러자 차인표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차인표의 오른팔인 조감독으로 이승기가 뽑혔다.
특히 차인표와 이승기의 똑 닮은 모습에 이승기마저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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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과 코치, 멤버들은 앞선 시합 영상을 보며 전략 회의를 시작했다.
"선수는 있고 팀은 없다"는 코치의 말에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이후 팀워크를 확인하기 위한 집사부 팀과 사부 팀의 족구 대결이 펼쳐졌다.
아쉽게 스케줄로 먼저 한국으로 떠난 양세형을 제외, 이상윤과 이승기, 육성재가 나섰다.
집사부 팀이 무려 4점을 먼저 획득, 이미 승리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각성한 사부 팀의 반격이 시작됐다. 듀스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사부 팀의 승리였다.
꿀밤 대신 포옹으로 마무리한 박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게"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상윤은 "그 어떤것보다 큰 가르침은 아버지의 사랑이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