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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차승원 "출연 분량 적지만 강렬한 역 찾아 해맸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4-19 11:22 | 최종수정 2018-04-19 11:22


영화 '독전'의 제작보고회가 19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차승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차승원이 '독전' 출연 이유에 대해 말했다.

차승원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길게 책임지진 않지만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할 수 있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 헤매고 싶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제작자가 저와 친분이 있는데, 여기서 우정 출연을 하게 됐다. 물론 우정이 그렇게 깊진 않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느 ㄴ"짧고 강렬하고 뇌리에 남는 영화를 찾는 와중에 이 와중에 제의를 받고 덥썩 물게 됐다. 사실 영화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영화를 열심히 찍은 건 사실이다. 찍고 나니까 우정이 생겨서 제작자의 다음 영화까지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 영화다.

'천하장사 마돈나'(2006), '페스티벌'(201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진서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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