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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이나윤 부녀의 대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윤상현이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가 한혜진의 병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가운데 윤상현과 이나윤이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윤상현-이나윤은 외나무다리에 앉아 있다. 푸른 나무가 줄지어진 숲길의 평온한 분위기와 상반되게, 두 사람의 표정이 심각해 그 이유에 의문을 자아낸다.
한편 담담하게 아빠 윤상현의 곁에 앉아 있는 이나윤의 눈빛에서 어딘가 슬픔이 묻어난다. 윤상현은 이나윤을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히 젖어 든 모습. 다정한 부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쓸쓸한 표정의 두 사람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윤상현과 이나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오는 18일(수) 방송을 기점으로 현주-도영 부부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생겨날 예정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방송을 통해 확인 해달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손 꼭 잡고'는 내일(18일) 밤 10시에 MBC를 통해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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