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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0cm 권정열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둘러싼 '홍대 뮤지션병'에 대해 전격 해명한다. 이와 함께 그는 윤종신과 유희열을 연알못(연애를 알지도 못하는) 가수의 대표주자로 지목하면서 윤종신 앞에서 증거를 제시했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일지 기대를 모은다.
권정열은 우선 전설의 '홍대 뮤지션병'과 관련해 전격 해명한다. 그는 MC들로 인해 관련 일화가 등장하자 당시 자신이 가졌던 뮤지션적 가치관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릴 때죠"라며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놔 그가 어떤 해명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권정열은 제일 후회되는 곡으로 10cm의 이름을 알린 '아메리카노'를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고, 외모해명까지 나서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 그는 아내 옥상달빛 김윤주와의 결혼이 알려졌을 당시 아내에게 지인들이 계속 보낸 사진을 보며 전격 '외모해명'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과연 권정열이 제시한 윤종신과 유희열의 '연알못' 증거는 무엇이었을지, 그의 입에서 직접 듣는 홍대 뮤지션병과 외모에 대한 해명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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