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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人 완전체 첫인사' 이달의소녀, 6월 2200석 그리팅 개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15 09:2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완전체 데뷔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1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달의 소녀 '프리미어 그리팅 - 라인 앤 업'(PREMIER GREETING - Line & Up) 공연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실을 배경으로 멤버 개인과 유닛별 퍼포먼스 연습 영상이 순차적으로 담겨 있으며 특히 이달의 소녀 완전체 모습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달의 소녀는 이미 걸그룹 최초로 진행한 뮤직비디오 상영회 '시네마 띠어리 - 업 앤 라인'(Cinema Theory - Up & Line)을 1분 이내에 매진시키며 완전체 데뷔 전부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리티브 측은 "이번 공연은 약 2200석의 규모로 오는 6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다."라면서 "완전체 데뷔 전부터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뮤직비디오 상영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팬 이벤트다."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현진, 하슬, 여진, ViVi(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Olivia Hye(올리비아 혜)까지 총 12명의 멤버를 약 1년 5개월에 걸쳐 공개했다.

이어 멤버 공개와 함께 해당 멤버의 이름으로 된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 멤버 각자가 가진 매력과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면서 탄탄한 팬덤을 쌓아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전부터 美 빌보드지 선정 '2018 가장 주목해야 할 걸그룹'으로 선정, 미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을 잇는 새로운 유닛을 오는 5월 공개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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