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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엘리야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백아현룩'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엘리야는 진주 장식의 트위드 투피스와 선글라스, 레드 컬러의 클러치를 장착, 화려한 분위기로 재벌가 공주님인 '백아현'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이엘리야는 '작은 신의 아이들'의 '백아현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엘리야는 극중 '백아현'역으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중이다. 그는 지난 11회, 12회에서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태연한 모습으로 악행을 저지르며 소름을 선사했다. 그러나 체포된 후, 면회를 온 아버지에게 "누가 나 죽이려고 하는 것 같아"라며 두려움에 사로잡힌 눈빛과 목소리로 백아현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이엘리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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