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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 DJ 김제동이 중간이 열어보면 안 되는 건 '연애 뚜껑*밥 뚜껑'이라고 말했다.
게스트인 정은정도 "간도 보면 안 된다" 대답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김제동은 80년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우리나라 쌀 품종하면 떠오르는게 있냐는 질문에 "통일벼"라고 답하자 정은정이 "연식이 드러났네요"라고 응수해 제작진의 웃음까지 마이크 너머로 흘러나오기도 했다.
또 "어제 첫 방송을 마치고 스태프, 리포터들과 밥을 같이 먹고 차를 마시고 나서도 시간은 10시 반이었다. 아침 DJ가 되고나서 긴 하루를 쓰게 됐다"며 아침 DJ가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제동은 "속눈썹 사이로 무지개를 만드는 아침이었으면 좋겠다"며 방송을 시작하더니 마칠 때는 "두번째 만남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갈지 결정하게 되는데 앞으로 계속 함께 가자"며 청취자들을 붙잡으려 애썼다.
MBC FM4U(수도권 91.9MHz)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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