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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조진웅X류준열X故김주혁, 독한 자들의 전쟁 시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08: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독전'이 오는 5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8년 가장 강렬한 범죄극의 등장을 예고하는 영화 '독전'이 오는 5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독전'은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입소문이 났을 만큼 탄탄한 갱을 바탕으로 한다. 여러 장르에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갱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 시나리오는 긴장감 넘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점차 정체를 드러내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인생 연기까지 더해져 모든 면에서 진보된 2018년 최고의 범죄극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의 유령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류준열)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등을 지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글로벌 포스터는 '킹스맨: 골든 서클'(2017), '007 스펙터'(2015), '분노의 질주5'(2011)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영국 엠파이어 디자인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돼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처럼 범죄극 사상 최고의 비주얼버스터를 예고하며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독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시작으로 '데드풀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해외 블록버스터들이 개봉 대기 중인 가운데,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출사표를 던진다.

'비주얼버스터'의 면모가 돋보이는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하며 독보적 스타일의 웰메이드 범죄극 탄생을 예고한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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