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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랑의 손길"…슈퍼주니어 최시원 팬들, 미얀마에 우물 기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06:5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팬들이 스타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행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9일 "최시원의 생일(4월7일)을 기념하기 위해 최시원의 팬들이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물 후원은 한국 팬모임 '미스터 최'를 포함해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멕시코, 이란, 과테말라 등 무려 10개국 팬들이 뜻을 모은 것. 2년전 2개의 우물 기증에 이은 3번째 우물이다.

후원에 참여한 최시원의 팬들은 "최시원이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각지에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또다시 '최시원'의 이름으로 우물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그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시원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12일 오후 6시 정규 8집 리패키지 'REPLAY'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Lo Siento(로시엔토)'는 중독성 있는 리듬이 돋보이는 라틴 팝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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