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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그대' 팀이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유비는 "감독님이 다운됐었다고 했는데 그랬었냐. 1,2부 특성상 자극적이지않아서 잔잔하고 감성적으로 첫 회와 2회가 나갔다고 생각했다. 시청률에 대해서는 그걸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다. 배우들끼리는. 3, 4회도 나가고 재밌게 본 분들도 많고 기대된다고 하셔서 시청률에 대해서는 그런게 없었다. 앞으로가 훨씬 더 재밌고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주변에서 너무 감성적으로 좋다는 말씀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보신 분들은 다들 칭찬해주셔서 드라마가 너무 좋고 촉촉한 감성을 이끄는 좋은 드라마라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유쾌해질 예정이라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저희 드라마가 초반에 노출을 많이 못 받은 것도 있지만, 장점이라는 것이 있다. 달달함도 있고 설렘도 있다. 시청률은 굳이 얘기하자면, 시청률은 전 회보다는 올랐다. 반응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되는 거 같다. 5, 6회는 조금 더 재밌을 거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대'는 지난달 26일 첫방송된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 중심의 의학드라마이자 코믹 감성극이다. 한때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에 들어선 주인공 우보영(이유비)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루할 틈 없는 일상을 좋은 시와 함께 담아내며 공감, 재미,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3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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