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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진주가 '사자'에 합류한다.
박진주는 '사자'에서 여린(나나 분)의 친구이자 개인방송 BJ인 박현수 역을 맡았다. 박현수는 사고력보다 상상력이, 논리력보다 연기력이 좋은 인물. 독특한 콘셉트의 시사방송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다. 귀엽고 명랑하지만 취재할 때만큼은 180도 돌변, 독설도 서슴지 않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박진주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에 착착 감기는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배우이다. 그런 박진주가 이번 '사자'에서 입체적인 인물 박현수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극을 얼마나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지 기대된다.
한편 '사자'는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뜨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4월 현재 '사자' 제작진 및 배우들은 모두 열혈 촬영 중이다. 이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될 '사자'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이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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