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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1, 2위에 나란히 등극하며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또 사랑에 직진하는 준희 캐릭터로 멜로 남주의 공식을 새롭게 써내려갈 정해인에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진아와 티격태격 다툴 만큼 장난기 많고 자유로운 성격의 준희. 하지만 진아가 혼자 눈물을 흘릴 때면 모른 척 배려해주고, 곤란한 상황에 놓인 진아를 박력 있게 도와주는 다정함과 진중함을 모두 갖췄다. 이에 딱딱하고 까칠했던 전작의 이미지를 벗어내며 설레는 비주얼과 깊은 내면 연기를 통해 현실 남친 캐릭터로 활약 중인 정해인. 앞으로 '예쁜 누나'에서 그려질 손예진과의 진짜 멜로는 정해인의 인생캐 경신을 더욱 기대케 한다.
관계자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예쁜 케미가 빛을 발하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차지했다. 배우들의 연기 호평이 잇따르며 '예쁜 누나'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예쁜 누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무엇보다 캐릭터의 감정선을 드러내는 배우들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중요하다. 이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두 배우에게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는 6일(금) 밤 11시 제3회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