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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4년 만에 KBS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지애는 '1대 100'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KBS는 나의 친정이고, 날 시집 보내준 프로그램이 '1대 100'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2009년에 '1대 100'에 출연했는데 그때 남편이 MBC에서 스포츠 뉴스를 준비하다가 TV에 나온 날 보고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주선을 부탁해 만나게 됐다"며 "'1대 100'에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남편이, 지금의 남편이 아닐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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