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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백미경 작가 "엑소 카이, 男神 느낌 미남이라 캐스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15:34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백미경 작가가 엑소 카이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미경 작가는 "카이가 맡은 아토 역은 신계에서 온 인물이다. 남신 느낌의 미남 배우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히트시킨 백미경 작가와 이형민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조셉 리 카이(엑소)윤석화 황보라 황석정 최병모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4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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