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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신현수가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현수는 재주가 많은 배우다. 수준급 그림실력에 노래실력도 갖춰다. 최근에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반전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신현수는 당시 기억에 대해 "제 인생에서 첫 청심환을 먹은 날이기도 하고, 다시는 노래로는 대중 앞에 서지 않아야 되겠다는 확신을 가졌던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신현수는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음악을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뮤지션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어서 그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또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선우정아 선배님인데 그분을 뵙고 싶어서 출연했던 것"이라며 "그분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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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는 배우는 한예리. '청춘시대'로 이미 두 차례 만났던 두 사람이기에 색다른 그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온다. 신현수는 "한예리 선배가 독립영화를 했을 때부터 굉장한 팬이었다. '청춘시대' 끝무렵에 제가 팬이라는 것을 커밍아웃했기 때문에 선배도 알고있다. 그래서 꼭 한 번 같이 호흡하고싶다. 워낙 독특한 색을 가지고있고 제가 옆에서 본 선배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자 배우라 그런 부분을 배워보고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11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소현경 극본, 김형석 연출) 마지막회는 45.1%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종영했다. 이는 2년 만에 40%를 넘어서는 드라마가 됨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선 기록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그동안 꾸준히 40% 시청률을 넘어서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이와 동시에 45% 시청률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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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영상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