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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성훈이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성훈이 지난해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당시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성훈은 "작품 속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억지로 콘셉트를 잡으면 화면 안에서도 어색할 것 같아서 편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한혜진 커플에게 "경사스러운 일이다. 두 사람이 끝까지 잘 됐으면 좋겠다"며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연예계 데뷔 전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성훈은 인터뷰에서 과거 맞닥뜨렸던 슬럼프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수영을 그만둘 당시 인생이 끝난 느낌이 들어 괴롭기도 했지만 그 때의 경험이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줬다고 했다. 그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냥 버텼다"면서 "나 때문에 매니지먼트 일을 시작한 소속사 대표님과 나를 봐주시는 팬들 때문에 일을 그만둘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성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10+Star(텐플러스스타)'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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