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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前국회의장 특보, 중국 대련 진푸 국제전자상무구 경제고문 임명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3-28 11:23


◇김종진 경제고문과 공영택 대련 진푸국제전자상무구 정부 주임

김종진 전(前) 정세균 국회의장 특보가 중국 대련 진푸신구 국제전자상무종합시험구 정부(이하 대련 진푸 국제전자상무구 정부) 특별경제고문에 임명됐다.

대련 진푸신구정부는 2014년 6월 동북 3성에서 유일하게 국가급 신형도시로 지정됐으며, 진푸 국제전자상무구는 국제전자상거래 기업육성 및 산업구축을 위해 만든 이커머스 전문 지방정부이다.

공영택 진푸국제전자상무구정부 주임은 "관내에 전자상거래 기업이 2천여 개 이상 입주하였고, 앞으로도 B2B, B2C업체가 계속 입주 예정"이라면서 "동북 3성의 물류중심지구로서 산업원구 종합서비스 및 무역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이 지역을 전자상거래 수출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고문은 국내 전자상거래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법률 및 제도를 지원하고, 중국 대련정부와 국내기업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고문은 "더불어민주당 글로벌 전자상거래특위 부위원장과 국회의장 특보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국기업들이 전자상거래로 중국내에서 실질적인 매출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고객지원센터장을 거쳐 국회의장 특보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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