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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블리 열풍"…'소공녀' 개봉 4일 만에 2만 관객 돌파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3-26 16:1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개봉 4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한 '소공녀'가 3월 24일(토), 3월 25일(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다양한 관객들을 만났다.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영화 '소공녀'가 2018년 트렌드 '소확행' 메시지와 대한민국 청춘 아이콘 이솜X안재홍의 러블리 케미, 유쾌한 재미와 공감으로 개봉 4일 만에 2만2482명을 돌파(3/26,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미소' 역의 이솜 배우를 비롯해 영화 속 '미소'의 대학 친구 '대용'역으로 등장,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티'에서 '웅팀장'으로 활약한 배우 이성욱, 그리고 '소공녀'에서 편의점 사장 역할과 함께 광화문시네마의 대표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황미영, 전고운 감독이 총출동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우들은 관객들을 위해 싸인 포스터와 이솜 배우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VAP 뷰티젤리를 준비해 다채로운 영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성욱과 황미영은 무대인사 일일 MC로 활약, 유쾌한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이솜은 CGV압구정에서 일일 미소지기로 관객들의 티켓을 직접 확인해주는 등 밀착 팬 서비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솜은 "귀중한 시간 내서 영화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영화인만큼 입소문이 많이 필요한 영화다.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홍보 멘트를 잊지 않았으며 전고운 감독 또한 "이렇게 관객들을 만나는 순간을 오래 기다려온 것 같다. 오랜 시간 공들여 찍은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일일 MC를 자처한 이성욱 배우는 "배우들이 마음을 다해 찍은 작품인 만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광화문시네마와 이솜, 황미영 배우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이처럼 개봉 첫 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유쾌한 만남을 이어간 '소공녀'는 비수기 극장가에 지속적인 입소문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매력과 몽환적인 영상미로 올봄, 가장 사랑스러운 청춘 판타지 무비의 탄생을 알린 영화 '소공녀'는 현재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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