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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의 포옹, 유독 애틋하다.
이런 가운데 3월 26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21~22회 본방송을 앞두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저릿할 만큼 애틋한 손무한, 안순진의 포옹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여행에서 돌아온 듯, 함께 집에 있다. 둘은 아무 말 없이 지그시 바라보다가 서로를 품에 끌어 안고 있다. 가슴이 찌릿찌릿한, 섬광처럼 불타오르는 사랑은 아니지만 두 사람의 촉촉하게 젖은 눈빛과 표정을 통해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또 한없이 애틋하기만 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한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반환점을 돌며 '키스 먼저 할까요'가 더 깊은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이는 감우성, 김선아라는 탁월한 두 배우가 있어서 더욱 시청자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손무한과 안순진을 둘러싼 슬픈 인연은 무엇일까. 이들은 이 인연의 고리를 넘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감우성, 김선아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릴까. 3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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