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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엘이 '독신주의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엘은 tvN 드라마 '도깨비'(2017)에서도 대체불가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배우로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진 그는 이번 작품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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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작품을 들어가고 일을 시작하면 제 캐릭터에 빠지는 편이라서 제 남자친구도 잘 챙기지 못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결혼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제가 긴 연애를 해봤다. 정말 결혼 같은 연애를 해봤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는 결혼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그런데 또 모르죠.(웃음) 앞으로 일은 모르는거니까"라며 "부모님도 압박을 안주신다. 그냥 너혼자 멋있게 살아라라고 해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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