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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박 2일'이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종착지로 제주도를 간다. 이에 앞서 6멤버의 잇따른 고자질과 경악스런 뒤통수까지 등장하는 혼돈의 카오스 아래 역대급 돌림판이 탄생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는 6멤버의 조기 퇴근과 제주도행을 나눌 돌림판. 특히 6멤버는 본인이 딴 메달 숫자만큼 돌림판에 자신을 포함한 멤버의 이름표를 붙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이에 서로를 향한 속마음 확인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작년 6월 제주도 '민심잡기 여행'에서 만난 조동섭 할머니에게 '2번 국도 세끼 여행'에서 맛본 지역의 별미를 배달하는 것. 특히 조동섭 할머니는 6멤버를 "외국어 잘하는 애, 돼지, 착한 애, 이종민, 제일 힘없는 발발 영감" 등으로 이름을 외우고 있을 만큼 열혈 팬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바로 첫 당첨 멤버에게 그의 이름표를 다른 멤버의 이름표로 바꿀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주어진 것. 5멤버는 제작진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첫 당첨 멤버에게 달려가 그의 바지를 붙잡고 읍소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고 그 역시 자신을 생각하는 5멤버의 가슴 따뜻한 우정에 감동, "이런 청탁 문화 없어져야 합니다"라고 소리쳐 현장을 포복절도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반전의 반전 이어진 역대급 돌림판의 등장과 함께 제주도로 떠나게 된 2멤버는 단 1장의 사진만으로 조동섭 할머니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안방극장에 폭소와 충격을 안길 혼돈의 돌림판 대역전극은 오늘(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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