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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아이돌차트 메인랭킹 1위…방탄소년단 '평점랭킹' 1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3-24 10:14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그룹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룹 워너원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boradori@sprtschosun.com/2018.03.1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보이그룹 Wanna One(워너원)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3월 2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차트는 "3월 둘째 주 아차랭킹에서 워너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워너원은 음원 점수 1,179점, 음반 점수 17점, 전문가 포인트 100점, 방송/포털/SNS 2,135점을 받아 총점 3,431점을 획득해 2주연속 아차랭킹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아차랭킹 2위는 팬송 '꽃길'로 음원차트를 휩쓴 빅뱅(총점 3,010점)이 차지했고, 3위는 방탄소년단(총점 2,808점), 4위는 레드벨벳(총점 2,666점), 5위는 헤이즈(총점 2,532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빅뱅은 지난 13일 음원 공개 이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며, '아차랭킹'에서 지난주 대비 21계단 순위 상승을 이루었다.

또한,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지는 '평점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23일 오후 6시 기준)를 지키고 있다.

아이돌 차트 관계자는 "워너원이 지난주에 이어 '아차랭킹' 1위에 올랐다. 컴백주간을 맞아 팬과 미디어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소셜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반면, 헤이즈의 경우 음원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소셜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5위에 머물렀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평점랭킹'은 팬들이 직접 참여해 점수와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이고 있다"며 "'평점랭킹' 역시 공신력있는 차트로 자리잡기 위해, 점차 투표방식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차트는 노래가 아닌 가수 자체의 성적과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하는 차트로,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가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인차트인 '아차랭킹'을 비롯해 팬들의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점랭킹', 가요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볼 수 있는 '아차리포트', 신규 음반과 가수들의 소식이 게재되는 '신곡소식', 커뮤니티 게시판 '아톡' 등으로 구성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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