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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정성화배우와 같은 소속사인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명인 허민진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간다.
배우 허민진는 오는 5월에 개막하는 뮤지컬<빨래>의 주인공인 나영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빨래>는 지난해 제6회 예그린 어워드에서 '예그린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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